윤 대통령, MB와 통화 "국가와 국민 위해 역할 해주시라"

입력 2022-12-30 16:43   수정 2022-12-30 16:44


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·복권돼 퇴원한 이명박(MB)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.

주변 인사들 전언에 따르면 전·현직 대통령간 통화는 이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한 이후 이뤄졌으며, 약 2분에 걸쳐 진행됐다.

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먼저 "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"는 말을 건넸고, 이에 이 전 대통령은 "감사하다"고 인사했다.

윤 대통령은 이어 "전직 대통령으로서,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역할을 해주시라"고 언급했고, 이 전 대통령은 "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"고 화답했다고 한다.

뇌물·횡령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8년 3월22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던 이 전 대통령은 올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.

이번 신년 특사를 통해 수감 4년9개월 만인 지난 28일 0시를 기해 '자유의 몸'이 됐다.

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었던 지난 4월 사면·복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 달성군 사저로 예방한 바 있다.

윤 대통령은 검찰 재직 시절 두 전직 대통령 정부 관련 수사를 직접 지휘했었다.

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